[날씨] 서울 올가을 최저 -5.9℃, 내일 주춤...모레 추위 부르는 비 / YTN

2023-11-25 3

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-5.9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.

내일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추위가 잠시 누그러질 전망인데요.

하지만 월요일인 모레 다시 전국에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당분간은 큰 기온 변화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

취재 기자 연결해 추위 현황과 전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

오늘 아침 많이 추웠는데, 지금은 기온 좀 올랐나요?

[기자]
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5.9도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.

지금은 영상 4도까지 올라 아침보다는 추위가 덜한 상탭니다

하지만 찬 바람에 체감온도가 여전히 0도 가까이 떨어져 있어서 외출하신다면 쌀쌀한 날씨에 대비하시고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.

오늘 아침 전국에서 가장 추웠던 곳은 강원도 철원 임남면으로, 아침 기온이 영하 14.6도를 기록했습니다.

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5도까지 떨어졌습니다.

그 밖에 대관령 영하 11.6도, 파주 영하 9.7도, 대전 영하 5.7도, 대구 영하 2.1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

북서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고 밤사이 복사 냉각 현상이 더해진 것이 원인인데요.

이번 추위는 일요일인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잠시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.

하지만 다음 주에도 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린 뒤 화요일부터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고, 12월 겨울이 시작하는 다음 주 후반에는 이번과 비슷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.

기상청은 당분간 잦은 추위와 큰 기온 변화가 예상된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

지금까지 문화생활과학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.






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

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
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
[전화] 02-398-8585
[메일] social@ytn.co.kr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11251500446237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